Microsoft Office 2013 Consumer Preview 후기

어제 17일, MS의 숨겨왔던 소프트웨어 Office 제품군의 신버전이 공개되었습니다. ARM CPU의 호환을 중시하는 이번 Office는 64비트보다 32비트에 최적화 되었음을 알려준 버전인데요. 안타깝게도 32비트 버전은 64비트 OS에 설치할 수 없습니다.

제품 : Microsoft Office 2013 Consumer Preview (Beta)

호환 : 32/64비트 (32비트 권장)

운영체제 : Windows 7 / Windows 8

설치 파일은 굉장히 작습니다. 아마도 하드디스크에 설치 폴더를 만들어 설치하는 방식이 아닌 서버에서 파일을 바로 불러와 압축을 푸는 방식으로 설치하는 것 같습니다.

설치 시간은 사양마다 다르지만 대략 10~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설치한 버전은 Home Premium 버전입니다.

Home Premium : Outlook, Word, Excel, PowerPoint, OneNote, Publisher

그리고 이번 Office 2013 Consumer Preview는 Office 365에 기반이 되어 자동으로 SkyDrive를 설치하게 됩니다. 또한 2013에서 제작된 파일을 바로 자신의 SkyDrive에 올라갈 수 있게끔 초기에는 사용자 설정을 하게됩니다. Windows 8의 경우 온라인 계정이 설정되어 있다면 이 과정은 생략됩니다.

여기서는 가장 대표적인 Word, Excel, PowerPoint, OneNote를 중점으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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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l, PowerPoint, Word 2013은 전부 메인이 같습니다. 처음에 서식 파일이나 디자인을 적게 설치하고 메인에서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과 서식 파일을 온라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 SkyDrive를 자동으로 설치하여 SkyDrive에서 파일을 불러오거나 파일을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OneNote는 온라인 서식 파일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단, OneNote Clipping Tool이 새로 등장하여 OneNote가 실행되어 있지 않아도 바로 그 자리에서 자신의 메모를 쉽게 올릴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아직 Office 2013을 사용해본지 몇 일 되지 않았는데요. 별반 다를 것이 없어서 이번 신버전은 ARM CPU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부터 시간/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문서 작성이 이번 버전의 요점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RT 버전인 ARM CPU 용은 따로 스토어에서 공개될 듯 합니다.